금값 오를 때 어떤 금 ETF가 수익률이 높았을까?
금값이 오르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금 ETF에 눈을 돌립니다 하지만 실제로 금값이 상승해도 모든 ETF의 수익률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같은 금을 추종한다고 해도 ETF의 구조와 수수료, 환헤지 유무, 추종 지수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최근 몇 년간 금값이 올랐던 시기를 중심으로, 국내 대표 금 ETF 3종인 KODEX 골드선물(H), TIGER 금선물(H), ACE KRX금현물의 수익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금값 상승기 실제 수익률, 어떻게 달랐나?
📌 2020년~2023년 기준 상승 구간 수익률

👉 금값이 오를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ETF는 단연 ACE KRX금현물 ETF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환헤지가 없어서 원/달러 환율 상승분까지 수익에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금 오를 때 ACE 금현물 ETF가 유리한 이유
1. 환율 프리미엄 효과
ACE KRX금현물은 환헤지가 없어, 원화 약세
일수록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2020~2023년처럼 달러가 강세였던 시기엔
현물 ETF 수익률이 유독 좋았던 것이죠
2. 실물 금 가격 직접 반영
미국 선물 시장을 거치지 않고 KRX에서 거
래되는 실물 금 가격을 그대로 추종합니다
복잡한 선물 구조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3. 롤오버 비용 없음
선물 ETF는 만기 때마다 계약을 교체하면서
비용(롤오버 비용)이 발생합니다 장기 보유
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 그렇다면 선물 ETF는 언제 유리할까?
• 단기 트레이딩
• 환율 리스크 회피가 필요한 경우
• 수익률보다는 변동성 제어가 목적일 때
특히 KODEX 골드선물(H)은 유동성이 가장 풍부해 매매차익을 노리는 단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 ETF별 실부담비용률 비교

즉, ACE ETF가 수익률은 높지만, 수수료도 높기 때문에 장기 투자라면 ISA 계좌 활용 등으로 절세 전략이 중요합니다
📌 투자자별 ETF 선택 가이드

그래서
금값 오를 때 가장 강했던 ETF는?
금값 상승기에는 ACE KRX금현물 ETF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ETF는 단순히 과거 수익률만 보고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각 ETF의 구조적 차이, 투자자의 목적, 보유 기간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이 다시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나에게 맞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수익의 시작점입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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