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ETF

TIGER 금선물(H) vs KODEX 골드선물(H), 진짜 차이점은?

numkeunee 2025. 8. 1. 09:35

금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면 아마 한 번쯤은
‘ETF로 금에 투자해볼까?’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거에요 그런데 막상 투자하려고 보면 비슷한 이름의 ETF가 여럿 등장해서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죠

특히 금 관련 ETF 중에서 가장 많이 비교되는 두 종목이 있어요
바로 TIGER 금선물(H) vs KODEX 골드선물(H)에요
이 두 ETF는 이름도 비슷하고, 모두 금 선물을 추종하며, 환헤지(H)가 적용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세부적인 구조와 실제 성과, 수수료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오늘은 이 두 금 ETF의 진짜 차이점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그리고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도움 되도록
수익률, 비용, 구조, 적합한 투자 성향까지 비교해보려고 해요

금ETF 2종 기본 정보 비교
TIGER 금선물(H) vs KODEX 골드선물(H)



두 ETF 모두 미국 금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S&P GSCI Gold TR 지수를 추종하고 있어요
즉, 기초자산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죠

하지만 총보수와 실질비용률에서는 꽤 큰 차이가 나고 있어요 TIGER 금선물(H)은 보수도 낮고, 실부담비용률도 약 0.5%대로 KODEX보다 비용 측면에서 유리해요



금ETF 2종류 수익률 비교
(최근 5년 기준)



수익률은 두 ETF가 유사한 선물을 추종하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지만, TIGER가 총보수율이 낮은 만큼 장기 누적 수익률에서 소폭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3년 이상 장기투자 관점에서 보았을 때, 수수료 차이만으로도 수익률 격차가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누가 어떤 금ETF에 더 적합할까?



즉, 단기 매매를 자주 하거나 거래량을 중시한다면 KODEX, 장기적으로 보유하면서 비용 절감이 중요하다면 TIGER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에요



금ETF 환헤지(H)의 의미는?


두 ETF 모두 (H) 표시가 있어 환율 영향을 제거하는 구조에요
즉, 원/달러 환율 변동과 무관하게 순수하게 금 가격만 추종하죠

장점: 환율 리스크 제거, 예측 가능한 수익
단점: 환차익 발생 시 수익 반영 불가

따라서 원화가 약세로 갈 것으로 보인다면 비헤지 상품이 더 유리할 수 있으며,현재처럼 환율 불확실성이 클 땐 환헤지가 있는 ETF가 안정성을 높여 줄 수 있어요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요약 정리





금 ETF 2종 비교 결론


TIGER와 KODEX 금선물 ETF는 표면적으로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장기 투자라면 TIGER, 단기 매매라면 KODEX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ETF 선택은 단순히 이름이 익숙해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수익률, 비용, 전략까지 모두 고려해야 진짜 내 투자가 될 수 있어요



TIP: ISA 계좌와 함께 투자하면 더 유리!


금 ETF도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되지만, ISA계좌에서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같은 수익이라도 실수령 금액에서 큰 차이가 나죠
장기투자 계획이 있다면 꼭 ISA도 함께 고려해보세요